영진약품 전주공장이 10년 넘게 이어진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전주공장은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에 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 13일 건조기를 기부했다.

선덕보육원은 결손 아동들을 보육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입소한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사랑과 배려로 양육하여 장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주공장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피복비가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해서 작게나마 옷을 세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조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올해 역시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전주공장 직원분들께 감사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기업’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